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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라디오 생방송 곡괭이괴한 난입 - "황정민 나와" 유리창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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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6. 09:22
곡괭이 괴한은 8월 5일 오후 3시42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1층에 있는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유리 외벽을 곡괭이로 내리쳐 쳤습니다.
당시 스튜디오에서는 KBS 쿨 FM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스튜디오 앞에 나타난 40대 남성이 "황정민 나와"라고 고함을 치며 곡괭이로 유리창을 쳤습니다.
영상유리창이 깨지는 소리, 이 광경에 놀란 출연자들의 비명 소리도 그대로 전파를 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검거 직후 '수년간 도청을 당하고 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유리창을 깨뜨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시지 않는 상태였고, 곡괭이도 미리 준비해 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